전남도교육청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6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호남지역본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교육부와 신한은행의 업무협약도 동시에 체결돼 자유학기제 학교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금융 교육망도 구축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체험 중심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도서벽지 등 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에 이어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 뱅버드 출정식이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두 대의 뱅버드에 탑승해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자유학기제 수업을 원하는 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21일에는 도서벽지 학교인 완도 청산중학교에서도 운영된다.
전남교육청 선태무 부교육감은 “민간기업들이 자유학기제 학생 체험활동과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면 전남의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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