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스타 박애리, ‘전남교육 명예대사’됐다

12일, 위촉식서 진도국악고 학생들과 즉석 공연도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신세대 국악스타 박애리 씨가 전남교육청의 명예대사가 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12일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박 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명예대사로 위촉된 박애리 씨는 앞으로 홍보매체 등에 출연해 전남의 우수한 교육활동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도 동참한다.
 
목포혜인여고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박애리 명창은 현재 국립창극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중앙대에서 후배들을 가르치고 있다.
 
배우자인 팝핀 현준과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애리 씨는 진도국악고 학생들과 함께 즉석 공연을 하고 특강을 통해 자신의 삶의 과정을 진솔하게 소개하면서 후배들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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