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8㎡ 규모, 7월 개장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여름철 석문공원 내에 가족단위 캠핑족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시설 설치공사를 조만간 착공해 7월 중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958㎡(길이 65.2m, 넓이 4.7m) 규모로 피아노와 첼로를 형상화하며 물미끄럼틀과 데크 등을 설치한다.
물놀이시설이 갖춰지면 기존에 조성된 보은산 V-랜드와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 등 접근성과 취향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또 만덕산과 석문산의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개통해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석문공원은 기존의 캠핑객과 하천 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상류에서 유입되는 하천수를 이용했으나 수질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다.
이에 군은 기존의 하천수를 자연스럽게 하류로 흘려보내 하류부 농경지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암반관정을 새로 뚫어 신설하는 수영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석문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강진 희망 10대 프로젝트’중 하나다”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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