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중기지원센터는 7일부터 1주일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1층 야외광장에서 ‘전남도 우수 농수산물·가공식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전남지역 중소기업 40여 곳 200여 친환경 농수산특산품과 우수 인증제품을 대도시 소비층에게 선보인다.
‘유망상품 국내 유통망 판촉 지원사업’은 올해로 시행 4년째다.
이 사업은 백화점, 대형 마트 등 대기업 유통망을 활용해 지역 제품의 판매 촉진을 지원함으로써,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내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천식 본부장은 “그동안 전남의 친환경 농수산물․가공식품은 판로 발굴 등의 어려움으로 높은 품질과 안전성에 비해 주목을 덜 받은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조를 확대해 전남의 우수 제품이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하는 히트상품으로 거듭나도록 온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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