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최두영 농업진흥과장이 ‘2016 국가브랜드 대상’ 지역농식품 브랜드 활성화 실무 부문에서 공적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중앙일보 김동섭 상무, 최두영 과장. <고창군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최두영 농업진흥과장이 ‘2016 국가브랜드 대상’ 지역농식품 브랜드 활성화 실무 부문에서 공적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최 과장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된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지속적인 농식품 브랜드 관리 노력으로 국가브랜드 육성을 도모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국가브랜드 대상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산업·지역·문화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글로벌브랜드로 육성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준다.
최 과장은 “고창군의 훌륭한 브랜드 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고창군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군은 ‘황토배기 수박’이 7년 연속, ‘복분자 선연’이 6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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