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8일 도립도서관에서 문화관광시설 안내․해설판 감수용역 중간보고회와 시군별 정비대책 보고회를 갖고 상호 정보 교류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비 대상은 도내 1천189개의 문화관광시설에 설치된 6천 578개의 안내 및 해설판 등이다.
이는 오탈자 및 표준어 표기, 외국어 번역, 역사적 사실관계, 문장 구성 등 전반에 걸쳐 정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시군과 합동으로 2회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월에는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통해 전면적 정비계획을 설명하고 시군별 자체 추진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군의 추진 방향 정립과 독려 차원에서 정비가 시급한 688개 안내․해설판에 대해 지난 1월 (사)우리글진흥원에 시범 감수용역을 의뢰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각 시군별 추진 상황을 매월 점검하면서 문화관광 안내․해설판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관광지 안내․해설판은 전남관광의 얼굴이자,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각 시군에서 인력과 예산 확보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조기에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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