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안동 직결도로 위치도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399억원을 들여 다음달 착공해 2023년 완공할 계획으로 영양과 안동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으로 건설된다.
예안~청기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영양군 청기면과 안동시 예안면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영양에서 안동까지 운행거리 15km, 소요시간 15분을 단축하게 된다.
그동안 청송 진보를 거쳐야 하는 우회노선을 최단거리로 이용 할 수 있게해 향후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강설, 결빙과 잦은 낙석 등으로 먼 거리를 우회해야만 했던 지역 주민들로 부터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던 것.
이에 도는 예안~청기 구간 9.03km를 터널화 및 확‧포장(터널 407m, 교량56m/2곳)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보상을 추진해 왔다.
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청기터널과 연계해 영양군과 안동시를 잇는 장갈령터널을 건설 함으로써 양지역의 인적 물적 교류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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