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교육주간은 교육부가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 관련 역사왜곡에 대응해 초·중·고등학생의 독도주권 수호인식을 새롭게 하고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함량을 위해 매년 4월 둘째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된 ‘독도교육주간’(4월 11~15일)행사에서 이 부총리는 포항에서 독도 ‘1일 교사’ 수업, 교사·학부모 및 독도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잇따라 가졌다.
독도 동영상도 보며 초등학생들과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살펴보고 독도사랑 실천에 대해 토의했다.
독도수호중점학교는 경북도가 독도와 동해를 대내외에 알리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2010년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와 울릉북중학교를 지정 했다. 지난해에는 포항연일초등학교로 확대해 지정했다
독도교육주간 두 번째 행사로, 경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는 이 부총리 주재 독도교육 대책을 위한 독도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독도교육체험관 관람 후 열린 행사에서는 경북도 행정부지사, 영남대총장, 도교육감 등 독도교육의 최전선에 있는 기관단체장이 참석, 청소년과 일반인을 연계한 독도교육 대책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현기 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의 독도교육 현황을 설명하고 학교 독도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독도관련 문제 출제빈도를 높여줄 것과 공무원 독도아카데미에 교육부 관련 공무원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독도교육주간과 연계해 도는 독도재단에서 운영 중인 독도홍보버스 제공, 독도 포토존을 운영해 참가한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꿈을 심어주는 ‘독도힐링캠프’, 독도골든벨 퀴즈대회, 독도바로알기 특강,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공무원 교육원 독도바로알기과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에서는 ‘독도교육주간’ 동안 도내 초중고에 1시간 이상 독도계기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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