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해 문해 교육 프로그램인 ‘한글문화교실’을 열고, 12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글문화교실’은 여러 가지 형편으로 학업을 이루지 못한 완주군 삼례지역 비문해 어르신들과 창작의 꿈을 이루고픈 어르신들을 대상이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진행된다.
한글과 글쓰기는 물론 매듭공예, 생활체육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자 했다.
또한, 삼례원광어린이집의 후원을 받아 현장학습, 한글캘리그래피와 시화 전시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더욱 폭넓은 문해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대 국어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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