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15일 공무원연금공단과 업무 제휴를 맺고 공무원연금복지카드(신용·체크) 신상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공무원 연금복지 카드 중 ‘주유특화카드’는 GS칼텍스 주유 및 충전시 기본 리터당 120원, 공휴일엔 리터당 150원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온라인쇼핑·백화점·대형마트에서 5% 청구할인, 외식·커피업종 10% 청구할인 받을 수 있고,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0.1%를 포인트로 제한 없이 추가 적립해 준다.
‘개인맞춤형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전가맹점에서 이용액의 0.5%를 고객선택에 따라 캐시백 또는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추가로 0.1%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준다.
또 전국 영화관 3000원 할인, 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 월 5회 면제를 기본서비스로 제공한다.
더불어 캐시백 특화 체크카드를 발급해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건당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1.2%를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복지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금액에 따라 응모시 최대 5만원상당의 모바일 쿠폰 제공, 신규 후 50만원 이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개인별 100만원(1명), 50만원(2명), 10만원(10명)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 및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공무원들이 선호하는 업종에 부가 서비스를 더했다” 며 “이번 제휴카드 발급으로 공무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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