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2015년 말 기준 GAP 인증 면적은 5천 952ha(전국의 9%)다.
도는 올해 8천ha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도는 이날 화순 하니움문화체육스포츠센터에서 안전 농산물 생산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업인 및 시군 공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초청된 정덕화 (사)대한민국 GAP 연합회 회장은 GAP와 위해요소 관리법에 대해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쉬운 설명으로 GAP 인증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의 농산물 생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함께 GAP 인증 확대에 힘써 전남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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