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우즈베키스탄에 연구개발(R&D)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인 ‘우즈베키스탄 농기계 연구개발센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센터 부지와 건물을 제공하고 전북도는 농기계 지원과 교육 훈련을 맡는다.
이 사업은 공적 개발원조사업(ODA)의 하나로, 정부가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에 보탬이 되는 시설·기자재·기술협력·컨설팅 등을 제공하면서 우리 기업의 외국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우즈벡은 농업의 비중이 20%이상으로 특히, 면화수확에 필요한 농기계와 노동인력이 부족해 ‘농기계 R&D 센터 조성’에 대한 우리 정부의 협력을 공식 요청했다.
도는 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동양물산 등과 함께 올해 국비 10억원을 지원 받아 이 사업을 주관하면서 도내 관련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즈베키스탄 농업 기계화 촉진과 더불어 도내 농기계 업체의 중앙아시아 수출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전북이 농생명산업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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