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우고기 등 소고기 제품의 마카오 수출을 위한 한국ㆍ마카오 정부 간 검역·위생 협상이 지난 15일 완료됐다.
도는 동안 마카오 정부에 수출작업장으로 등록을 추진해온 나주에 있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도축장과 녹색한우 가공장이 수출작업장으로 등록 확정돼 수출이 가능해졌다.
한우고기 마카오 수출작업장 등록을 받은 곳은 전남 2곳을 포함해 서울 1곳, 경남 1곳, 제주 2곳, 총 6곳이다.
마카오는 구제역이 1년 동안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한 소고기 수입을 수출 기본 조건으로 하고 있다.
전남은 지금까지 구제역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어서 한우고기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권두석 도 축산과장은 “전남산 한우고기가 계속 해외로 수출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브랜드 경영체별 사료 통일 등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철저한 사양관리에 나서겠다”며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카오 소고기 수출작업장으로 등록된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도축장과 녹색한우 가공장은 홍콩 수출작업장으로도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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