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중국 산악인을 대상으로 한 산악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산동성 동영시(東營市, 둥잉) 산악동호회 연합회 관계자 23명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는 중국 산악인을 겨냥한 동부권 산악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석도훼리와 연계한 이 상품의 대상은 도내 동부산악권으로 남원 지리산, 진안 마이산, 무주 덕유산 등이다.
이들 산악권과 전주 한옥마을, 익산 왕궁리 유적지, 군산 새만금, 남원 광한루 등을 연계하는 3박4일 안팎의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도는 군산과 가장 가까운 산둥성 지역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레저스포츠 동호인 유치라고 설명했다.
산동성 둥잉시는 황하삼각주의 중심도시로 손자병법을 지은 손무가 태어난 곳으로 지형이 평평한 평야지대다 보니 산악지형에 대한 관광욕구가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 곳이다.
도는 이러한 지역적 욕구를 감안하여 둥잉시를 비롯한 산동성 지역의 산악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중국인 산악동호인 유치를 위해 관광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산동성 동영시(東營市, 둥잉) 산악동호회 연합회 관계자 23명을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산악동호회 5개팀으로 구성된 이번 답사팀은 지리산 뱀사골과 진안마이산 등산로 등 산악지역과 광한루원․전주한옥마을․익산 왕궁리유적지 등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았다.
앞서 지난주에도 산둥성 자전거 동호회원 50여명이 이들 산에서 등산로를 탐방했다.
유근주 도 관광총괄과장은 “올해에는 자전거 동호회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축구 동호회 등 해외 스포츠 동호회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산동성 서화협회와 문화교류도 곧 이루어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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