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 광주시장은 25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이종걸 원내대표, 비대위위원, 광주지역 국회의원 출마자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시급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더불어 민주당은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은 25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해 이종걸 원내대표, 비대위위원, 광주지역 국회의원 출마자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시급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더불어 민주당은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 민주당이 총선 후 지역의 민심을 듣고 지역현안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윤장현 시장은 “이번 총선을 계기로 민생을 살리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정책을 제도화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광주 5월 정신의 가치와 역사를 존중하면서 진정성을 갖고 지역을 챙겨 나간다면 광주의 민심은 화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사업 광주 유치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113㎞)의 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남구도시첨단조성사업 GB해제 등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첨단융합콘텐츠 제작‧유통지원 등 33건 3541억원 상당의 국비지원사업 도움을 요청했다.
아울러, 올 36주년 5‧18기념식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될 수 있도록 더불어 민주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종인 대표는 ‘삼성 전장사업 광주 유치 등 총선 때 내건 지역발전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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