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25일 전남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와 지역별로 구성된 학교급식위생점검단 2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급식위생점검단’은 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공무원, 교수, 영양(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소비자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청렴교육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한 급식문화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급식위생점검단’이 학교급식 및 납품업체를 위생 지도점검 함으로써 안전한 학교급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연수는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육의 효과와 역량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위생점검단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며 “급식 관계자의 위생의식 고취와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투명하고 안전한 급식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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