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왼쪽)과 무안군(군수 김철주. 오른쪽)은 25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회관에서 무안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선포식을 가졌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과 무안군은 25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회관에서 무안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선포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2020년까지 4년간 4가지 과제인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형성,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활동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원, 지역사회와 협력적 파트너십 구현을 과제별·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전남도교육청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사업에 공모해 지난해 12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9월부터 지자체와 의견을 공유하고 군 의회 설명회와 교직원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무안 공교육 혁신 모델 창출이라는 비전을 갖고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추진하게 됐다.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기반 구축을 통해 학교 구성원과 지역민들의 교육 혁신 의사 반영과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교육 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장만채 교육감은 “수업혁신을 통해 무안지역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용석 무안교육장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꿈틀· 맘틀을 키우는 학교와 행복한 무안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장만채 도교육감과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무안 관내 초· 중 ·고 학교장, 학부모,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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