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는 강진의료원장에 이숭(53. 사진) 내과전문의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5월1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광주보훈병원 내과과장, 서남대 의과대학 교수, 무안제일병원 내과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앞으로 진료권역 내 필수의료서비스와 미충족 의료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으로서 의료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의료원에서 발생했던 직원들의 허위 입원 문제는 지역 주민들과 합리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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