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향후 지역 내에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한 추가 홍보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의 직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이 청년 등 구직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 이론교육과 현장훈련을 제공하는 교육훈련 시스템으로 국가(또는 해당 산업계)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다.
일학습병행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따라서 기업은 회사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활용할 수 있고, 근로자는 우선 취업한 후에 일하면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3월 기준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은 1,091개 기업, 2,773명의 학습근로자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다.(전국 6,661개 기업, 15,366명)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참여방법, 지원내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업일학습사이트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해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송문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능력중심 사회로의 전환과 일할습병행제에 대한 친근감 및 확산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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