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산업단지 전경
[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100% 분양을 달성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과 전북도, 에스엠앤테크 외 2개 업체는 지난달 28일 완주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생산라인 증설 및 인력채용을 약속하는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박성일 완주군수, 에스엠앤테크 이중수 대표 등 도내 신설 투자를 결정한 6개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사항 이행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체결로 완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100% 분양을 달성했다.
에스엠앤테크, 삼진산업(주), 고려철강(주)은 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80여 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완주 테크노밸리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대해 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들의 활발한 생산 활동과 더불어 지역주민 고용 창출을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100% 분양을 달성한 완주군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사업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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