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생활화, 수족구병 의심되면 병․의원서 진료받고 자가 격리해야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외래환자 1000명 당 수족구병 환자의 수가 2.9명으로 3주전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앞으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 회복하는 질병이지만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중증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고열,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경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종합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전파에 의해 집단 발생할 수 있다”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하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염 기간(발병 후 1주일)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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