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2016년 과학기술진흥 정부 포상에서 과학교육과 임애란 교수(사진)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임 교수는 응집물리분야의 여성 과학자로서 핵 자기공명 연구를 통해 국가 기초과학 및 미래원천기술 분야에 기여했다.
또한 임 교수는 전주대에 재직하면서 일반물리, 역학, 전자기학, 고체물리 등의 강의와 함께 핵 자기공명 연구실을 운영해 후학 양성에 앞장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0년 초반부터 응집물리학 분야의 꾸준한 연구를 진행했다.
더욱이 핵 자기공명 연구로서 강탄성 물질을 단결정으로 성장하고 핵 자기공명을 이용한 쌍정 구조 연구, 그리고 수소 저장물질에 대한 내용 개발 및 연구를 통해 213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국제저서를 출간, 국내외 학회에서 150여회의 논문 발표하는 등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임 교수는 교육부에서 9년간 약 70억을 지원하는 전주대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도 참여해 탄소융복합연구를 통한 탄소응용 제품 상용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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