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조응천·김한정 당선자·이석우 시장·주광덕 당선자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일요신문] 이성환 기자= 이석우 경기 남양주시장과 20대 국회의원 지역 당선자들이 3일 첫 만남을 갖고 시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응천(남양주 갑)·김한정(남양주 을)·주광덕(남양주 병) 당선자 등 지역 예비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 이 시장과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 ▲별내선 복선전철 진접선 연결 ▲사능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25건의 시 현안사업 추진 협조를 당부했다.
시 면적의 약 79%가 개발제한구역·상수원보호구역·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규제로 묶여 있는 현실을 설명한 뒤 법령 개정도 건의했다.
이들 당선자는 ▲동부지역 보건소 설치 검토 ▲백봉지구 대형병원 유치 ▲경춘선 청량리 연장(망우~용산) 추진 ▲지방도 387호선 사업 추진 ▲북부지역 테크노밸리 조성 검토 ▲별내신도시 상업부지 내 복합개발사업 정상화 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시와 국회의원 간 실무협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시장은 “당선자들과 머리를 맞대 6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명품 자족도시 완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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