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농협 최근 충남도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이동제한이 해제됐으나 AI·구제역 등 가축질병 재발방지를 위해 집중소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농협 NH방역지원단과 농협사료 전북지사는 1일부터 7일까지 도내 7개 축협과 함께 축산농가와 축산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소독과 함께 지자체, 축협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NH방역지원단은 농협사료 전북지사 차량 1대, 축협차량 33대 총 34대의 보유장비와 인력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정기·비정기 예찰 및 방역활동 강화와 가축질병 발생시 긴급방역을 실시하는 등 상시대응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축산농가와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활동을 통해 구제역과 AI같은 악성 가축질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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