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난 13일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광주문화재단, 광주비엔날레재단,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한국문학번역원과 ‘2016 아시아문화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초청인사 추천 및 초청 ▲특별세션과 부대행사 주관 및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행사 준비 및 운영 관련 자문과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다.
각 기관·단체의 문화 역량을 모아 다양한 포럼 행사를 기획, 진행해 풍성하고 보다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아시아문화포럼은 오는 6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한 포럼에서는 창조도시 전문가 찰스 랜드리 등 세계 석학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세부일정은 6월19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대학생들 청년 캠프를 시작으로 문화탐방, 개회식, 학술 토론, 네트워킹 만찬 등이 진행된다.
포럼 사전 등록은 6월12일까지 공식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인천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의 권위있는 협력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문화포럼이 각국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의 경륜과 지혜를 모으는 세계적 문화포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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