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두뇌학자 홍양표 박사를 초청해 자녀 올바르게 키우는 비법을 공개한다.
군산새만금아카데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18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홍양표 박사를 초청해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란 주제로 명사 특강을 연다.
아이를 키우는 많은 부모들의 고민인 인성이 바르고 똑똑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한국좌우뇌교육계발 연구소 홍양표 박사가 그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홍양표 소장은 두뇌계발과 자녀교육 전문가로 아동들의 두뇌능력을 분석하는 두뇌종합프로그램인 BGA(Brain General Analysis)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영재교육학과 교수, (주)생각하는아이들 설립이사, 한국두뇌예술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KBS 아침마당, SBS 좋은 아침, EBS 60분 부모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두뇌 교육의 중요성과 부모 역할에 대해 강조해 오고 있다.
‘우리아이 천재로 키우는 법’, ‘엄마 나도 생각할 수 있어요’, ‘엄마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 등 300여 편의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다.
이날 강연에서 홍양표 박사는 뇌 균형 계발의 중요성, 뇌 선호도에 따른 자녀 맞춤 교육법과 좋은 인성을 갖춘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 올바른 대화습관 등 자녀교육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들려준다.
진성봉 시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강의에 자녀들을 올바르게 키우고 싶은 부모들이 많이 참여해 내 아이를 인성이 바르고 건강한 아이로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아카데미는 내달 15일 궁궐 역사로 유명한 재미있는 사(史)교육현장 대표 송용진 강사를 초청해 ‘쏭내관의 궁궐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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