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에는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옥기․이민준․박현호․권애영 전라남도의원, 이기춘 나주시 부시장, 추진단원,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기존 공직자 위주로 운영되던 추진단을 2014년 11월부터 도민까지 확대해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추진단원 간 SNS 개설 운영, 시군 팀별 모임을 정례화 등 추진단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추진경과 보고, 경관 개선 아이디어 발굴 및 활동 우수자 2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이재길 시화문화마을 연구소장의 ‘시화(詩畵)가 있는 문화(文化)마을’ 주제 강의,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장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전남을 공원처럼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는데 앞장서고 △남도 특유의 섬과 숲, 역사․문화가 어우러지는 매력 있는 전남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경관 개선 아이디어 및 경관 저해 사례를 발굴해 제안하는 등 아름다운 전남의 경관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추진단이 요구한 경관개선 사업비를 반영하고, 추진단과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해 국내 경관 우수지역에 대한 선진지 벤치마킹과 연찬회를 실시하는 등 추진단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우기종 부지사는 “그동안 불법 광고물 및 도로변 정비 등 생활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전남 관광이 활력을 찾도록 각종 경관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추진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에서 추진하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와 ‘가고 싶은 섬’ 가꾸기에도 동참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경관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전남도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은 지난 2010년부터 도, 시군 공무원 중심으로 운영해오다 2014년 11월부터 도민과 시민단체, 언론인, 전문가 등 339명을 추가 위촉해 74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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