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시행한다. 이로써 대경대는 경상권 거점대학으로 올해 말까지 1억7000만원의 운영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17일 대학에 따르면 교육기부 거점대학 선정은 강원충청권, 전라제주권, 경상권으로 나뉘어 각 거점 지역에 1개 대학을 선정해 전국 3개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경대는 경상권역(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교육기부 거점 대학으로 자유학기제 전면시행과 체육·예술교육 지원강화 등 정부 교육정책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된다.
대학 산학협력단에 교육기부 사업단도 신설하고 경상권역내 체육·예술 분야의 기관들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김옥미교수 (산학렵력단 단장)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과 다양한 전공기부프로그램 사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측은(교육기부사업단) “이번 사업선정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한 교육을 실현해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문화 확산 및 체육·예술교육 기반 마련에 거점대학으로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학은 드론, 문화, 직업체험, 전공기부 등 42개 전 학과가 전공기부 프로그램과 직업체험 환경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지자체와의 네트웍 시스템을 통해 교육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앞으로 대경대학 특성화 교육환경 및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활용해 교육기부 거점대학으로써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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