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서울시 선수단은 지난 4월 1일~11일까지 학생체육관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총 3,948명(초등 1,755명, 중등 2,193명)의 선수가 초등부 19종목과 중등부 35종목에 참여하여 선발 경쟁을 벌였으며, 이 중 853명의 선수가 최종적으로 선발되었다.
서울시 선수단은 학생선수 학습권보장, 인권 보호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주중 수업 결손이 없는 방과후·주말을 이용하여 강화훈련 및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시 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71개, 은메달 63개, 동메달 63개를 획득하였으며, 올해 대회에서는 1,140명(선수 853명, 지도자 237명, 임원 50명 등)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작년 실적에 버금가는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강원도에서 타시도 선수들과도 멋진 우정을 나누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강원도에서 5월 28일~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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