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뮤직뱅크’ 영상 캡처)
[일요신문] ‘뮤직뱅크’에서 트와이스 멤버들과 아이오아이(IOI) 전소미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트와이스가 ‘Cheer up’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1위의 기쁨을 전하면서 아이오아이 멤버가 된 전소미와 함께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특히 트와이스 정연은 전소미의 어깨에 손을 두르고, 친밀하게 스킨십을 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드러냈다.
전소미 역시 아이오아이 멤버로서 첫 지상파 무대를 무사히 마쳤을 뿐 아니라 자신과 함께 연습했던 트와이스 멤버들의 1위에 함께 기뻐했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멤버를 뽑는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부터 트와이스 멤버 선발 프로그램 Mnet ‘식스틴’에 출연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소미는 트와이스 최종 멤버까지 선발됐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인물이다.
트와이스 데뷔는 좌절됐지만 함께 연습했던 멤버들과 우정은 꾸준히 이어져 왔음을 드러내는 것. 전소미는 앞서 Mnet ‘엠카운트다운’ 첫 데뷔무대에서도 트와이스가 1위에 오르자 기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