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개 시군 759개 마을 추진
이는 이앙기와 수확기 등 농번기 때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연간 25일 범위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급식 대상 마을은 마을회관 등에 급식시설을 갖추고, 농업인과 가족 등 20명 이상이 급식 가능한 곳이다.
지난해 수요조사를 거쳐 759개 마을을 확정했다.
도는 2014년 하반기 9개 시·군 253개 마을에서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마을 공동급식을 2018년까지 1천200개 이상 마을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시행 3년째를 맞은 마을 공동급식은 주민 간 친목 도모, 농업인의 시간 절약, 여성농업인 취사 부담 경감 등 때문에 농업인들로부터 농촌 지원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마을 공동급식사업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급식 보조, 설거지 및 급식시설 주변 청소 등 일감이 필요한 희망마을에 자원봉사자도 지원하고 있다.
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마을 공동급식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들이 늘고 있다”며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주민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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