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는 20일 축산농가를 방문해 ‘나눔축산과 함께하는 클린팜(Clean Farm) 만들기 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축산 클린팜 만들기 운동이란 축산업의 냄새, 더러움 등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고 아름답고 청결함 등 좋은 인상을 주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환경개선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 관내 6개 농장을 선정해 아름다운 화단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익산시 농가를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모두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운동본부 전북도지부장인 익산군산축협 서충근 조합장은 “모든 축산 농가가 아름답고 깨끗한 농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름다운 농장이 많이 생기고 항상 청결히 하는 분위기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의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