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2016 정읍 창의과학축전’이 오는 28일 정읍시 어린이 천변축구장에서 열린다.
10회 째를 맞는 올해 과학축전의 주제는 ‘미래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다’이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한국원자력(연)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연) 전북분원, 안전(연) 전북본부가 주최하고 정읍교육지원청과 샘골생활과학탐구회(회장 유승원)가 주관․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마술공연과 정읍 소재 3개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 성과물 전시 체험, 28개의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과학이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느낄수 있는 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정동에 자리한 3대 국책연구소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장이자 연구구원과 학생들 간 직접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 창의과학축전’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과학놀이터다”며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보다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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