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은 사전 신청한 600여 개 팀의 어린이들이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한다.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받는다.
어린이들은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을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팔고 남은 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경제 골든벨, 세계음식문화 체험관, 업사이클링 전시회, 성남FC 캐릭터 포토존 등의 문화·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성남시는 이날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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