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생활용품 680여 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했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재)아름다운가게 광주운천점과 공동으로 25일 광주운천점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의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재)아름다운가게 광주운천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전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가방, 신발 모자, 그릇,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 680여 점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김은선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용하지 않는 작은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큰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며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증을 통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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