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본부, 교육청․농수협 등 33개 기관 참여
동부권 유관기관 정책협의회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상공회의소, 시군 교육지원청, 농․수협 등 33개 기관으로 구성돼 지난 3월부터 운영돼왔다.
이날 협의회에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도정 주요시책을 소개하고, 동부지역본부 개청 이후부터 현재까지 실질적 제2청사로서 추진했던 기능과 역할을 설명했다.
또 출산율 전국 1위,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고용률 상승, 여수시의 관광1번지 부상 등 지난 2015년 지역에 찾아온 새로운 기회요인을 살리기 위해 유관기관 간 상생협력 확대와 함께 도정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여수공항 활성화 협조, 거문도 학생 통학로 확포장 공사 등 건의과제와 신생 벤처기업-청년인재 매칭사업 등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실무협의회 개최 및 해당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과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부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선진 시민의식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국내 중․고교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며, 농․수․축협을 통한 농축수산물 판매를 확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천제영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업무 성격이 전혀 다른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부권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신규 정책 개발 및 연계 협력사업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