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울산시의 ICT융합산업 정책을 총괄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올해 하반기 출범할 전망이다.
울산시는 27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재단법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설립 타당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검토 자료에 따르면 이 진흥원은 ‘ICT융합산업 선도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U-ICT융합산업 육성체계 마련 △ICT융합 제조업 고도화 △미래 신산업 육성 △ ICT․벤처 창업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ICT융합산업 육성 업무를 전담한다.
현재 ICT융합산업 육성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울산경제진흥원 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경영지원팀, ICT전략기획팀, ICT융합사업팀, SW벤처지원팀 등 1본부 4팀의 사업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대 개편된다.
임원은 이사장, 상임이사, 감사 등 13명 이내로 구성하고, 직원은 정규직 17명을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 진흥원은 기본적으로 재정자립을 목표로 설립되므로 출연금은 최소로 지원하고 공모사업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자립화시켜 나감으로써 시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사무소는 울산벤처빌딩에 두며, 2018년 산학융합형 하이테크타운 준공에 따라 이전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행정자치부와 출자․출연기관 설립 협의, 창립총회, 조례제정,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신청 등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내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ICT융합산업은 지역 주력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차세대 성장동력이다”면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설립은 산학연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건의되어 온 만큼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의 시정비전에 걸맞은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
市, ICT산업과 주력 제조업 동반성장 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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