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전라남도체육회장)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전라남도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지사와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남도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이낙연 전남도지사(전라남도체육회장)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전라남도선수단을 격려했다.
전남선수단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낙연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는 개회식에 재외동포와 경남도에 이어 세 번째로 입장했다.
전남선수단은 순천만정원과 낙안읍성 등 관광자원은 물론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등 지역 국제행사를 널리 알리며 전남도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부각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홍보도 적극 전개한다.
또, 29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 1천87명의 대규모 선수단(임원 191, 선수 896명)이 16개 시․도의 동호인들과 우호를 증진하는 가운데 평소 이웃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한편 통합 전남도체육회의 초대 회장자격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함께하고 있는 이낙연 도지사는 전남선수단 격려에 이어 잠실제2수영장 부설 체조관에서 진행되는 환영연과 개회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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