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최된 일요신문 대구경북 ‘2016 가족공감 자전거 대행진’ 참가자들이 강정고령보 디아크에서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2016. 5. 28 ilyodg@ilyo.co.kr
아침부터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키다리아저씨의 풍선아트 선물을 받으며 행사의 여유로움을 즐겼다.
28일 아침 일찍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을 위해 키다리 아저씨가 풍선아트를 선물하고 있다. 2016. 5. 28 ilyodg@ilyo.co.kr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강정고령보 디아크에서 출발해 낙동강변 자전거도로를 지나 화원유원지를 반환점으로 해 다시 디아크로 돌아오는 약 10㎞ 구간을 1시간 가량 달리며 자연을 만끽했다.
10km, 1시간 가량 여유있는 코스로 최고령 참가자까지 전원이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2016. 5. 28 ilyodg@ilyo.co.kr
행사에 참여한 김재수(47)씨는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여유있는 코스를 달릴 수 있어 주말을 힐링 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많아져 가족 간 유대가 더욱 단단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행사 후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2016. 5. 28 ilyodg@ilyo.co.kr
이어진 댄스경연대회는 아이들의 몫이다. 2016. 5. 28 ilyodg@ilyo.co.kr
자녀들의 장기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연신 셔터를 누른다. 2016. 5. 28 ilyodg@ilyo.co.kr
본 행사 후 장기자랑에서는 가족이 함께 하는 다양한 시간이 마련됐고, 이어진 행운권 추첨에서는 대형 LED TV와 MTB 자전거 및 일반자전거 15대, 쌀 20포대 등 경품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대형 LED TV와 MTB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2016. 5. 28 ilyodg@ilyo.co.kr
일요신문 대구경북본부장은 “일요신문과 함께하는 첫 가족공감 자전거 대행진 행사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가족들이 자연과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데 역점을 뒀다”며, “다음 대회 때는 가족공감의 의미를 더 많이 담은 프로그램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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