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캠퍼스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주대학교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특성화사업 성과평가 결과에서 3개 사업단이 계속 지원 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에서는 338개 사업단 중 상위 73.3%에 해당하는 248개 사업단이 ‘계속 지원’ 대상으로 분류됐다.
호남제주권역에서는 55개 사업단 중 40개 사업단이 ‘계속 지원’ 대상으로 분류됐다.
계속 지원을 받게 된 전주대 사업단은 ‘헬스-에듀스타(Health-EduSTAR) 사업단’, ‘학술정보 글로벌 마스터(Glocal Master) 양성 사업단’, ‘케이-히스토리(K-History 2H) 핵심인력 양성 사업단’ 등이다.
사업단 참여학과들은 2019년 2월까지 국고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이들 학과가 전국적 경쟁력을 갖춘 특성화학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주대는 평가했다.
대학특성화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을 둔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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