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열린강좌···‘도민 소통의 장’

30일 순천서 ‘행복한 삶 위한 대화 원리’ 주제…도정 홍보도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는 30일 순천백운웨딩홀에서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7회 동부지역 ‘열린 강좌’를 개최해 행복을 위한 대화법을 소개하고, 도정 시책 및 동부지역본부의 기능과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강좌는 순천조례노인복지센터 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빛나는 실버의 삶을 사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차명호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행복한 삶을 위한 대화 원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차 교수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상담학 박사를 취득, 현재 평택대 상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한미군연구소장, 대통령 경호실 자문위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정책보좌관 등을 두루 지냈다.
 
공중파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 출연 및 중앙,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등 다수 기관에 출강해 공감, 원활한 소통, 자녀교육 등을 주제로 강연한 유명강사이기도 하다.
 
이날 강좌에서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친밀하게 하는 대화 원리를 사례를 통해 전하며 색다른 재미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도정 홍보도 병행했다.

천제영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이날 전남도 도정 주요시책 소개 및 동부지역본부 개청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1년 7개월여 동안 성과와 향후 방향 등 실질적 제2청사로서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도민들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열린 강좌’를 개설해왔다.
 
지금까지 총 7회에 걸쳐 1천 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도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오는 7월 20일에는 보성 벌교농협 강당에서 유머 컨설턴트 ‘용혜원 시인’을 초빙해 농가주부모임 보성군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여성 교양강좌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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