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무료 세무 상담을 해주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6월 1일부터 운영한다.
‘마을세무사제도’는 자비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도이다.
도내 세무사 230여명 중 77명이 대가없이 재능 기부한다.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전북도와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차 상담은 마을세무사와 전화와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이 이뤄진다.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면 2차 대면상담도 해준다.
마을세무사 명단은 전북도와 도내 각 시·군 홈페이지나 각 시·군 민원창구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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