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달 30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과의 송금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해외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놈펜 상업은행 제휴 해외송금서비스’는 수취은행이 프놈펜상업은행인 경우에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중개은행 수수료 및 현지은행 부담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보내는 송금전액을 찾을 수 있어 기존 해외송금 서비스보다 약 3만원 가량의 수수료가 절감된다.
또한, 오후 5시(캄보디아 현지 시간 오후 3시) 이전에 해외송금을 신청한 경우에는 수취인 계좌에 당일 송금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이우희 부장은 “수수료 절감 효과와 송금 시간 단축을 통해 캄보디아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및 내국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은행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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