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으로 광주시는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천500만원을 받게 되며, 이를 활용해 호남의 대표관문인 광주송정역에 정부3.0 체험․홍보관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시는 부서 간, 기관 간, 민간과 마을공동체 간, 가전제품 공동브랜드 등 광주형 협업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정부3.0 생활화에도 노력한 점 등이 행정자치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광주시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정부3.0 우수사례 공유마당’을 개최해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올해 정부3.0의 목표인 국민 생활화에도 적극 노력한 점도 한 몫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정부3.0 거점 지자체로서 오는 9월까지 광주송정역에 정부3.0 체험․홍보체험관을 설치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정부3.0 서비스에 대한 터치스크린, 국립공원 사계절 VR체험, 광주시 우수사례, 1913 송정역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철 시 참여혁신단장은 “광주시가 정부3.0 거점 지자체에 선정돼 정부3.0 확산을 위한 지역의 중추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지자체 간 협업으로 정부3.0 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으로 벤치마킹 행사를 추진하는 등 정부3.0 파급․확산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