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시·군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내면화함으로써 전남교육에 대한 도민의 높은 윤리적 기대 수준에 부응하고, 고위공직자의 청렴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 콘서트’는 기존 강의식 청렴교육과 달리 ‘청렴 판소리’, ‘상황극’ 등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웃음 속에서 감동을 느끼며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도교육청은 자평했다.
김승태 감사관은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전 직원이 청렴에 대해 내면으로부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