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역점 시책 중 하나인 선상무지개학교 운영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3~4일 이틀간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에서 선상무지개학교 교원 32명을 대상으로 ‘2016년 선상무지개학교’ 운영을 위한 교원 협업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에 실시한 현지 사전답사 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꾸준히 협의해 온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원들이 먼저 배려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준비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길훈 선상무지개학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원들이 먼저 협력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모든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선상무지개학교는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22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일본과 중국 등 국제항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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