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경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3~4일 지리산학생수련장에서 초등학교 6학년 19명을 대상으로 ‘2016다문화학생 미국 체험연수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헬렌데일 리버뷰 중학교(Riverview Middle School)와 인근 지역에서 실시하는 체험연수의 안전 운영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초청기관인 아이 엠 파운데이션(I M FOUNDATION)재단 임낙균 회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미국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영어표현 실습, 안전한 체험을 위한 유의사항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연수는 다문화시대의 공존과 조화의 역할, 세계시민의식 고취, 나눔과 소통의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썸머스쿨 중심의 소통 및 영어교육, 체험을 통한 미국 다문화사회 이해, 협력과 인성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학생들은 각자가 미국체험 연수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조별로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미국체험연수 전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미래 다문화사회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인선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사전교육은 7월말 진행되는 3주간의 미국체험연수에 대단히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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