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가 6일 오후 광주비엔날레에서 열린 아시아현대미술연대전에서 윤익 학예 1과장 안내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물’을 주제로 한국, 대만, 일본 등 4개 나라에서 총 30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남도 제공> ilyo66@ilyo.co.kr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남도문예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전남 문화예술 진흥에 힘쓰고 있는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해외교류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6일 ‘2016 아시아현대미술연대전’을 관람했다.
‘2016 아시아현대미술연대전’은 광주시립미술관과 대만 핫스프링프로젝트 스튜디오가 공동 주최해 광주비엔날레 제1전시실에서 5월 25일부터 6월 26일까지 33일간 진행된다.
한국, 대만, 일본 등 4개 나라에서 총 30인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아시아 청년미술인들의 예술세계를 소개하며, ‘물’을 주제로 삶의 본질과 인간의 삶의 조건 등을 조명했다.
아시아현대미술연대전은 대만 핫스프링스프로젝트 스튜디오 우상린 작가가 아시아 미술인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해 제안한 것이다. 지난 2015년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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