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시와 한전원자력연료(주)가 청렴윤리경영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과 대전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청렴·윤리경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의 투명한 업무처리 노력 등 공직사회에 뿌리내린 청렴함을 문화유산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공동 개발하여 한전원자력연료(주)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 교육에 반영 지역사회 발전 및 청렴도시 정착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교육인프라 제공 및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전원자력연료(주)는 청렴·윤리 교육콘텐츠(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 및 문화유산 자원봉사를 실시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전원자력연료(주)는 16일부터 협약에 따라 임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우암사적공원에서 송시열(宋時烈, 1607~1689) 선생의 사상 및 고전에서 배우는 청렴 및 윤리의식 교육을 실시한다.
한전원자력연료(주)는 대전 유성구 덕진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를 수행하는 공기업으로 직원 1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