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7일 오후 전북혁신도시 본사 사옥에서 건국대·동국대·동신대·숙명여대·인제대·한남대 등 6개 대학교와 장기현장실습(IPP)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건국대 강민형 IPP센터장, 숙명여대 유종숙 IPP사업단장, 동신대 조중현 IPP센터장, 인제대 박석근 IPP센터장, 김영표 사장, 동국대 신재호 부총장, 한남대 성인하 산학협력단장.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대학생 140여 명을 하반기 체험형 인턴으로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LX공사는 지난해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장기현장실습(IPP)를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다.
LX공사는 이날 오후 전북혁신도시 본사 사옥에서 건국대·동국대·동신대·숙명여대·인제대·한남대 등 6개 대학교와 장기현장실습(IPP)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는 대학교 교과과정의 일부 학점을 산업체에서 이수하도록 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도’다.
재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이들 대학교 학생 140여 명을 체험형 인턴사원으로 선발해 4개월 이상 장기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간 총 8개 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지적측량, 행정, IT분야에 63명을 선발한 바 있다.
LX공사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추진과 취업활성을 위한 상호협력 외에도△학생의 전공직무와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인력교류 및 양성 △현장훈련 향상을 위한 지원 및 관리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김영표 사장은 “이번 협약식이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활성화에 도움이되길 바란다”면서 “인재교류와 취업역량 강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